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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구집지도2편, 사자소학붕우편,유신시/오양지,문질빈빈,한식,커피,부처손

추구집/ 추구는 우리 선조들이 애송한 詩시의 글귀를 정선하여 뽑아 놓은 다섯 글자로 된 아름다운 시이다

한학 교양서로 한문을 익힘은 물론 우주 삼라만상에서부터 자연의 오묘함을 일깨워 주었다

일상생활에 스며있는 지혜오 슬기를 한 구 한 구 아름답게 꾸며 누구나 즐거운 마음으로 가볍게 애송할 수 있는

초 학서 初學書 이다, 한학을 이해하고 즐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추구집지도 2편) 雨滴沙顔縛(우적사안박) 風來水面嚬(풍래수면빈) 글쓴이 지환 함 두빈

雨滴沙顔縛(우적사안박)이요, 빗방울은 모래 바닥을 얽게 하고,

風來水面嚬(풍래수면빈)이로다. 불어오는 바람은 수면을 찡그리게 하는 도다.

[출처] 抽句集(추구집)

 

 

사자소학은 //우리가 반드시 배워서 지켜야 할 생활규범과 어른을 공경하는 법 등을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가르치는 생활철학의 글이다. 옛 선조들이 서당에서 공부할 때 처음 배우던 것으로 모든 구절이 넉자로 정리된 글로서 한문을 익힘은 물론, 어른과 부... 문화콘텐츠

사자소학 붕우편) 見善從之(견선종지) 知過必改(지과필개) 글쓴이 지환 함두빈

見善從之(견선종지)하고 : 착한 것을 보면 그것을 따르고

知過必改(지과필개)하라 : 잘못을 알면 반드시 고쳐라.

[출처] [四字小學] 사자소학 /  붕우 편(朋友篇)

 

                                     제8회 대한서예예술대전  전국 전서 부분 입선작품

        유신시  오양지  ( (庾信詩 /吳讓之)   제8회 대한서예예술대전  전서 부분  입선작품    글쓴이 지환 함 두빈

고각천심과 高閣千尋跨  높은 고각 천심에   걸터앉아

장랑사망제 長廊四望齊  긴 행랑에서 가지런히 정돈된 사방을 보며

운도 삼분 근  雲度三分近   구름의 양은 셋( 위 중간 아래)으로 나누어 가까이 레 있네

화비일배 저  花飛一倍低   꽃잎은 휘나리어 배로 떨어지네

취소영백학  吹蕭迎白鶴  퉁소를 불어 백조를 맞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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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무산계  照鏡舞山鷄  산닭은 거울 속애서 춤을 추네

 

하루수일모  何勞愁日暮  하루가 저무니 피로치 않으리

미유야조제  未有夜鳥啼   아직 밤까막귀는 울지 않고

 

료개룰금옥  聊開蔚金屋   잠시 울금옥을 열어

잠합부용지 暫合夫容池    잠깐 부용지 연못과 합치니

 

수광연안동  水光連岸動  물빛은 물가에 까지 움직이네

화풍화수취  花風合樹吹  화풍은 나뭇가지마다 휘날리고

 

춘 배유범주  春杯猶汎酒  봄날 술잔에 술을 부어놓고

세과상 연지  細果尙連枝  작은 열매는 높은 가지에도 열여 있고

 

불외가성진  不畏歌聲盡  노랫소리는 다 발사되어 장엄치 못하고

선간쟁 주고  先看箏柱鼓 먼저 거문고 쇠는 멀어져 갔다.

참고/ 해석(뜻)은  저가 했습니다  잘못해석(뜻) 지적 바랍니다

 

 

 


문질빈빈 文質彬彬 글쓴이 지환 함두빈,
문질빈빈 [文質彬彬] 외양의 아름다움과 내면의 미가서로 잘 어울린 모양,

논어에서 공자가 한 이야기입니다. 내면적인 질박(質朴)함이 외면적인 문채(文彩)를 이기면 촌스럽고, 외면적인 문채가 내면적인 질박함을 이기면 겉만 화려한 것이니 문채와 질박함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뒤에야 군자(君子)이다'
문(文)은 형식이나 외양적인 것, 질(質)은 내용이나 본바탕을 의미한다 합니다.
그리하여 글의 내용과 형식이 모두 적당하여 균형 있고 조화로운 상태를 문질빈빈이라 하지요 어쩌면 이 단어는 글을 쓰는 나의 마음에 깊게 새겨두어야 할 경구가 아닐까 합니다.
글을 쓰다 보면 자꾸 수식어가 늘어갈 때도 있습니다. 하고자 하는 말보다 번지르한 형용사가 더 많아짐을 느낍니다. 깎아내고 잘라내어야 할 겉멋의 두께가 너무 두꺼워 버거울 때도 있습니다.
때론, 심심할 때도 있습니다. 하고자 하는 말은 다 했는데 허전합니다. 담백의 차원을 넘어 무미합니다. 그런 글이 써질 때도 있습니다.
이 두 과정을 어찌 잘 버무려야 할까 가 여전히 글을 쓰며 고민되는 졸필의 마음이 부끄럽습니다. 글만 그러할까요.
살아가는 모습도 그러할 겁니다.
화려한 옷과 치장을 해도 비어있는 마음은 가리지 못합니다. 내면의 채워짐이 없이는 겉모습의 화려함은 빛을 내지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아무리 고결하고 곧은 마음도 정갈한 예절을 갖추지 않은 투박함으로는 표현코자 하는 뜻이 항상 제대로 전달되기는 어렵습니다.

문질빈빈 文質彬彬
천년의 세월을 지내 온 진리가 여전히 우리의 마음에 들어오기는 쉽지 않습니다.
사람이 사람다운 모습으로 표현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빛 좋은 가을날,
따스한 햇볕에 마음을 비추어, 몸과 마음과 안과 밖을 부지런히 닦고 다스려야 할까 봅니다  ,  세상 모든 이들의 반짝이는 하루를 기원합니다

 

한식 寒食     글쓴이  지환 함두빈     

   ~   이것만은 알아두자~

 4월 5일은 청명, 한식이자 식목일 청명은 24 절기 중의 한 절기, 한식은 동지로부터 105일째 되는 날

특히 한식의 유래는 중국 춘추시대 애첩인 여희에게 빠진 진나라 헌공이 왕위를 애첩 소생인 해제에게 물려주려고 태자 신생을

죽이자 겁이 난 동생 중이는 진나라를 떠나 장장 19년간을 망명생활을 한다, 이에 유일하게 따라다니며, 굶주릴 때는 허벅지살까지 떼어내어 보필한 신하는 오로지 개자추(介子推)뿐, 우여곡절 끝에 귀국해 왕위에 오르니 이가 진문공이다.

이에 나라를 되찾고 논공행상을 하면서 오로지 개자추만을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다.

개자추는 어머니와 함께 면산(綿山)에 은거하고 말았다.

크게 뉘우친 문공이 개자추를 찾았지만 산에서 나오지 않아 산에 불을 지르면 산밖으로 뛰어나올 것 같았다, 하지만 산이

다 타도록 그는 나타나지 않아 알아보니 어머니를 업은 채 커다란 버드나무를 껴안고 새카맣게 타 죽어있었다.

문공은 애통한 나머지 그 산을 개산으로 봉하고는 그가 죽은 날을 기려 이 날만을 불을 피우지 못하게 했다.

이때 중국에서는 이날 버드나무를 꽃기도 하고 들에서 잡신제인야제를 지내 그 영혼을 위로하기로 한다'

한식은 어느 해나 청명절 바로 다음날이나 같은 날에 둔다, 양력으로 4월 5일은 식목일이기도 하다

또한 민가에서는 조과를 마련하여 조상의 묘에 성묘하고 묘소를 손보기도 한다.

이날 성묘하는 풍속은 당나라 때로부터 시작되었다 하며 , 우리나라에 전해진 것은 신라 때로 알려져 있다.

이때쯤이면 아직 풀이 자라지 않고 건조한 때라 불이 많이 날 염려가 있어 개자추이전, 주나라 때부터 불을 집히지 않았다는 설도 이다, 아무튼 곳곳에 산불이 자주 일어나는 것을 보면 엣사람들의 지혜가 돋보인다.

개자추의 죽음이 동양적 정서에는 공감이 가고 애통하지만 정정당당하게 외향처리하는 서양사람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다,

 

*하루 2잔 이상 커피 마신 전립샘암 환자, 더 오래 살아*****

커피의 건강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와 논란은 앞으로도 끊이지 않을 것 같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커피가 전립샘암 예방은 물론 생존 기간의 연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암학회(ACS) 연구팀이 커피와 유전자에 관한 논문 7건과 5700명 이상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에서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ACS 저스틴 그렉 박사는 "전립샘암 투병 중인 남성이 커피를 자주 마시면 암에서 빨리 회복하고 생존 기간도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렉 박사는 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 비뇨기과 종양전문의다.

연구팀은 초기 단계이긴 하나, 카페인에 대한 대사작용이 빠른 특정 유전자형(CYP1 A2 AA)과 전립샘암 환자가 더 오래 생존하는 것과의 사이에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카페인에 대한 대사작용이 빠르다는 것은 카페인을 몸 안으로 흡수하는 속도가 빠르다는 뜻이다. 연구 대상 전립샘암 환자에는 치료를 받은 사람과 암이 다른 부위로 퍼진 환자 등이 포함됐다. 연구 결과 특정 유전자형을 가진 전립샘암 환자로 커피를 하루에 2잔 이상 많이 마시는 남성은 커피를 일주일에 3잔 이상 적게 마시는 남성보다 생존 기간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섭 기자 (edwdkim@kormedi.com)

*하루 2잔 이상 커피 마신 전립샘암 환자, 더 오래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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