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추구집 14, 사자소학 붕우편,목불인견,명심보감, 해송, 연자방아

추구집/ 추구는 우리 선조들이 애송한 詩시의 글귀를 정선하여 뽑아 놓은 다섯 글자로 된 아름다운 시이다

한학 교양서로 한문을 익힘은 물론 우주 삼라만상에서부터 자연의 오묘함을 일깨워 주었다

일상생활에 스며있는 지혜오 슬기를 한 구 한 구 아름답게 꾸며 누구나 즐거운 마음으로 가볍게 애송할 수 있는

초 학서 初學書 이다, 한학을 이해하고 즐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추구집 14, 글쓴이 지환 함 두빈

小園鶯歌歇 소원앵가헐,  정원은 아름다운 꾀꼬리가 노래하며 쉬는 곳이고

長門蝶舞多 장문접무다, 대문마다 나비가 떼를 지어 춤을 춘다

風窓燈易滅 풍창등이멸, 바람이 불면등잔불이 꺼지고

月屋夢難成 월옥목난성,달이 밝아 낮과 같으니 꿈을 이를 수가 없다,

 

사자소학은 //우리가 반드시 배워서 지켜야 할 생활규범과 어른을 공경하는 법 등을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가르치는 생활철학의 글이다. 옛 선조들이 서당에서 공부할 때 처음 배우던 것으로 모든 구절이 넉자로 정리된 글로서 한문을 익힘은 물론, 어른과 부... 문화콘텐츠

 사자소학 붕우편  , 居必擇隣(거 필택린)就必有德(취필유덕) 글쓴이 지환 함 두빈

居必擇隣(거필택린)하고 : 거처할 때엔 반드시 이웃을 가리고

就必有德(취필유덕)하라 : 나아갈 때엔 반드시 덕 있는 사람에게 가라.

[출처] [四字小學] 사자소학 / 효행 편(붕우 편(朋友篇)

柳寬順 殉國之 少女也 유관순 순국지 소녀야 글쓴이 지환 함 두빈 

                                               유관순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어린 나이의 여자다

                                             유관순 91904~1920) 이화 학당 고등과 1 학년 때에 3,1 운동이 일어나

                                                이에 가담하여 앞장서서 싸 우가가 붙들려 감옥에서 피살되었다.

목불인견 木不忍見 글쓴이 지환 함두빈

눈 뜨고 차마 볼 수 없는 참상, 또는 꼴불견.

목불인견(目不忍見)의 뜻과 유래

'목불인견(目不忍見)'은 직역하면 '눈이 참지 못하고 보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무언가를 보기 힘들 정도로 미워하거나, 통제할 수 없는 감정의 분출로 인해 그 모습을 직접 보기 어려운 상황을 나타냅니다.

특히 서로의 입장이나 생각이 크게 갈리고 있어, 이해관계가 충돌하거나 협력이 어려운 상황을 말할 때 사용됩니다.

팀원 간의 심각한 의견 충돌로 협력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목불인견"의 상황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혼란스러움을 초래하며, 갈등과 불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목불인견은 상황의 심각성을 지적하는 동시에, 갈등을 해결하고 협력의 길을 찾는 데 중점을 둬야 함을 시사합니다.

목불인견은 명나라 주국정의 용당소품의 단대기의 구절에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그 구절은 又導觀諸獄景象甚慘目不忍視狼狽而走 그 뜻은 각종 지옥의 장면을 보게 하니, 그 광경은 매우 참혹하여 눈길을 돌리지 못하고 당황하여 도망쳤다는 내용입니다.

  • 눈으로 차마 볼 수 없음
  • 같은 민족끼리 서로 총을 겨누게 되는 목불인견의 참상이 벌어졌다.
  • 술을 마실 거면 적당히 마실 것이지, 어제 취한 너의 모습은 정말 목불인견이었어.

 명심보감 훈자 편人皆愛珠玉인개애주옥  我愛子孫賢 아애자손현 글쓴이 지환 함두빈

인개애주옥人皆愛珠玉 이나 아애자손현 我愛子孫賢 이니라,

남은 모두 주옥을 사랑하지만,

나는 자손의 어진 것을 사랑한다.

 

 

    소나무는 아무리 추워도 그 용태를 고치지 않고

                                      사계절 푸르러 변함없는 마음

                                            소나무와 학의 심성은 맑아서 물과 같고

                                           낙낙한 큰 소나무는 학의 꿈이니라.

 


                                                                                                                                          

연자방아[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