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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소학/능형능제,윤여성세,동중동막리한,맨드라미,

사자소학 효행 편
사자소학은 우리가 반드시 배워서 지켜야 할 생활규범과 어른을 공경하는 법 등을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가르치는 생활철학의 글이다. 옛 선조들이 서당에서 공부할 때 처음 배우던 것으로 모든 구절이 넉자로 정리된 글로서 한문을 익힘은 물론, 어른과 부... 문화콘텐,

사자소학 사제)능효능제 能孝能悌, 막비사은 莫非師恩    글쓴이 지환 함 두빈 시년팔십세,

能孝能悌(능효능제)가 : 부모께 효도하고 웃어른을 공경할 수 있는 것은

莫非師恩(막비사는)이니라: 스승의 은혜 아닌 것이 없느니라.

 




윤여성세 율여조양  閏餘成歲 律呂調陽)| 글쓴이 지환 함두빈
 
일년 이십사절기 나머지시각을 모아 윤달로하여 해을 이루었다
율과여는 천지간의 양기를 고르게 하니 즉 율은 양이요 여는 음이다.
1년은 12개월에 24절기이니, 氣盈과 朔虛가 32개월이 쌓이면 29일이 남는다. 이것을 가지고 윤달을 두어 四時를 정하고 1년을 이룬다.
六律은 陽이고 六呂는 陰이다.
先王이 音樂을 상고하여 律呂를 정하였으니, 陰陽이 調和되어 萬物이 다스려졌다.
陽을 들면 陰은 그 속에 있다.
[節旨] 해와 달이 하늘에서 운행하고 12신‧28수가 그 자리의 도수를 紀綱으로 삼고 있다. 이에 하루에 해가 가서 하늘을 한 번 돌아 1일이 되고, 달이 가서 29일 남짓에 해와 서로 만나서 1달이 된다. 3개월이 쌓여서 1계절이 되고 4계절이 쌓여서 1년을 이룬다.(《釋義》)
[출처] 천자문(윤여성세 율여조양 閏餘成歲 律呂調陽)|


동중정 망리한 動中動 忙裏閑  지환 함두빈
 
움직이는가운데 고요하고바쁜속에더도 한가함.
한가한 때에 자기 마음을 예의 주시하고 중심을 잡아 두어야만 바쁠 때에도 그 중심이 흐트러지는 일이 없고, 고요한 때에 마음을 다스리고 다짐해야만 시끄러운 와중에서도 자기 주관을 지켜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은 환경의 지배를 받기 쉽기 때문에 조용할 때 더욱 자기 성찰에 힘쓰고 독서와 기도 등으로 자기 계발에 노력하라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맨드라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