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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소학,계란유골,궁인지사,남효재량, 마사줄 바람개비꽃,사랑초

사자소학 효행 편
사자소학은 우리가 반드시 배워서 지켜야 할 생활규범과 어른을 공경하는 법 등을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가르치는 생활철학의 글이다. 옛 선조들이 서당에서 공부할 때 처음 배우던 것으로 모든 구절이 넉자로 정리된 글로서 한문을 익힘은 물론, 어른과 부... 문화콘텐츠

사자소학) 分毋求多(분모구다) 有無相通(유무상통) 글쓴이 지환 함두빈 시녀뉴ㅏㄹ십세

分毋求多(분모구다)하며 : 나눌 때에 많기를 구하지 말며

有無相通(유무상통)하라 : 있고 없는 것을 서로 통하라.

계란 유골 鷄卵有骨 글쓴이 지환 함 두빈 시년 팔십세   

공교롭게도 일이, 방해가 되는 말 
1) 달걀에도 뼈가 있음, 2) 운이 나쁜 사람은 모처럼 좋은 기회를 만났으나 역시 일이 잘 않됨.
(고사) 조선 초기의 황희(黃喜)정승은 어떻게나 청렴하였던지 ,정승에 자리에 있으면 서도 집이
가난하였기에 , 임금이 ;하룻동안 南大門으로, 들어오는 모든 공물은 모두 황 희 집으로 보내라, ;
는 명을 내렸다, 그런데 바로 그 날 종일 비가내려 아무 것도 들어 오는 물건이 없다가 저녁 나절에
달걀 한 꾸러미가 들어 오기에 이를 왕명에 따라 황 희 집에 보냈는데 , 달걀마져도 모두 곪아서 먹
을 수 없었다 한다, (송남잡지(松南雜誌) 에서 )

***달걀 속담

1)달걀도 굴러가다 서는 모가 있다,  ㄱ)어떤 일에듣 끝날 때가 있다 ㄴ) 좋게만 대하는  사람도

성낼 때가 있다, 2) 달걀로 백운대 치기    대항하여도 도저히 이길 수 없다, 이란격석 以卵擊石,

3)달걀로 치면 노른 자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4)달걀 섬 다루듯 하다     매우 조심하여 다르다..

    궁인지사 窮人之事 는 번역파비 飜亦破鼻 글쓴이  지환 함 두빈 시년필십세
                                 안되는 사람의 일은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
                                 (일이 안되는 사람은 아무래도 안됨) = 계란유골
                 =

 

男效才良(남효재량) :글쓴이 지환 함 두빈 시년팔십세

남(男)은 장부(丈夫)라 했고 효(效)는 본받다의 뜻이다. 재량(才良)은 지혜가 있어 재능이 뛰어나고 또 마음도 어진 사람을 가리킨 것이다. 따라서 남효재량(男效才良)은 '남자는 재량이 어진 사람을 본받는다'는 뜻이다

[

마삭줄 바람계비꽃

옛사람들의 일상생활에서 무엇을 묶을 때 쓰이는 밧줄은 필수품이었다. 농산물을 수확하여 옮길 때는 물론이고 산에서 나무 한 짐을 등에 지고 내려오려 해도 튼튼한 줄이 필요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지금도 출세를 하고 큰일을 하려면 ‘줄’이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마삭줄이라 불리는 덩굴나무가 있다. ‘마삭(麻索)’이란 원래 삼으로 꼰 밧줄을 뜻하는 삼밧줄의 한자식 말이다. 마삭줄은 삼밧줄 같은 줄이 있는 덩굴나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러나 마삭줄의 줄은 간단한 밧줄로 쓸 수는 있지만, 삼과 비교할 만큼 튼튼한 덩굴은 아니다. 다만 남부지방의 숲속에서 흔히 자라는 탓에 쉽게 만날 수 있는 덩굴나무로서 삼밧줄처럼 요긴하게 쓸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마삭줄은 따뜻한 남부지방이 자람 터다. 요즈음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인 경북 남부까지 올라와 있다는 보고도 있다. 늘푸른 넓은잎나무이며, 상록수 숲에서 다른 큰 나무를 타고 올라가면서 살아간다. 때로는 바위나 산사태가 난 땅을 뒤덮기도 한다.

대체로 바위를 덮거나 땅바닥을 길 때는 작은 잎을 달고 꽃이 잘 피지 않는다. 반면 나무를 타고 올라가면서 비교적 햇빛을 잘 받을 때는 잎도 크고 꽃도 잘 핀다. 잎은 손가락 한두 마디 정도로 기본적인 모양은 타원형이며, 표면에 광택이 있는 녹색이며, 환경에 따른 잎 모양의 변화가 다른 어떤 나무보다도 크다. 때로는 같은 나무라고 보기 어려울 만큼 잎의 형태가 서로 다른 경우도 있다.

마삭줄이 큰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방식은 비정한 자연계의 치열한 경쟁사회에서도 지켜야 할 도리를 지키는 것 같아 마음이 훈훈하다. 짧은 공기뿌리를 키다리 큰 나무의 껍질에 조심스럽게 붙이면서 올라간다. 이런 방식은 자람의 장소를 아무런 대가 없이 빌려준 나무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는다. 휘감고 올라가면서 아낌없이 몸을 빌려준 나무를 되레 조여서 결국 숨 막혀 죽게 하는 등나무와 비교하면 마삭줄은 ‘신사 덩굴’이다. 또 높이 올라가는데도 절제가 있다. 원래 강한 햇빛을 좋아하지 않으니 꼭대기로 올라가 광합성 공간을 빼앗지 않는 것도 그의 마음씨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사랑초 꽃

꽃말:  당신을 버리지 않을게요.

무늬가 화려한 사랑초이다. 세모 모양으로 새잎이 나올 때는 초록색이지만, 자라면서 보라색으로 변하고, 잎은 하트모양의 와인빛으로 점점 바뀐다. 하트모양 보라색 잎과 노란색 꽃이 피는데, 낮에는 잎이 활짝 폈다가 밤이 되면 수줍은 듯 오므리는 움직임이 있는 식물이다. 지지대로 수형이 가능하고, 외목대로도 키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