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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소학효행편,격물치지,병풍 반야심경,용비어천가, 마삭,우주목,

사자소학 효행 편
사자소학은 우리가 반드시 배워서 지켜야 할 생활규범과 어른을 공경하는 법 등을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가르치는 생활철학의 글이다. 옛 선조들이 서당에서 공부할 때 처음 배우던 것으로 모든 구절이 넉자로 정리된 글로서 한문을 익힘은 물론, 어른과 부... 문화콘텐츠 용어사전

51일효자편) 사친여차 事親如此  가위효의 可謂孝矣        글쓴이 지환 함 두빈 시년팔십세

事親如此(사친여차)면 : 부모를 섬기는 것이 이와 같으면

可謂孝矣(가위효의)니라 : 효도한다고 이를 수 있다

 



    격물치지 格物致知 글쓴이 지환 함 두빈 시년 팔십세
1)주자학에서 사물의 이치를 근거로 삼아 알고있는 것(지식)을 명확히 함(大學)
2)양명학(陽明學)에서, 자기 마음을 바로잡고 선천적인양지(良知)를 갈고 닦음(준)격치--품격과운치)


주희가 『대학장구』에서 사물의 이치를 궁극에까지 이르러 나의 지식을 극진하게 이른다고 제시한 유교 용어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격물치지(格物致知))] 무엇이든 한 가지에 깊이 몰두하고 연구하여 사물의 이치를 깨닫고자 노력하는 방법론 출전 중국 사서(四書)의 하나인 대학(大學)에 나오는 말. 격물...

 
       2017년 함석영 증조부모님 제사를 모실때  만든 병풍     손자 지환 함두빈 작

불교경전 요약반야심경반야바라밀다심경, 般若心經
본 이름은 《반야바라밀다심경(般若波羅蜜多心經)》이다. 반야(般若)는 프라즈냐(ⓢprajñā)를 소리 나는 대로 적은 것으로 ‘지혜’라는 뜻이고, 바라밀다(波羅蜜多)는 파라미타(ⓢpāramitā)를 소리 나는 대로 적은 것으로 ‘완성’, 심(心)은 흐리다야(ⓢhṛdaya)의 번역으로 ‘심장’ · ‘본질’ · ‘핵심’이라는 뜻이다. 즉, ‘지혜의 완성에 대한 핵심을 설한 경’이라는 뜻이다. 《반야심경(般若心經)》은 공(空)에 입각해서 불(不)과 무(無) 자를 반복 사용하여, 온갖 분별이 끊겨 어디에도 집착하지 않는 지혜의 완성을 설한 경이다. 즉, 온갖 분별이 소멸된 상태에서 설한 ‘깨달음의 찬가’이다.

《반야심경》에서 가장 중요한 구절은 ‘조견오온개공(照見五蘊皆空)’이다. ‘5온이 모두 공임을 꿰뚫어 보고’는 5온이 공이어서 ‘온갖 분별과 망상을 잇달아 일으키는 5온의 작용이 소멸되었다’는 뜻이다. 즉, 자신의 청정한 성품을 꿰뚫어 보아 견성한다고 하듯이, 5온의 작용이 끊긴 곳을 간파하여 무분별의 지혜에 이르렀다는 뜻이다. 그래서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나고, 색과 공의 분별이 끊겼다. 공(空)은 분별과 망상, 차별과 번뇌를 일으키는 마음 작용이 소멸된 무분별의 상태이다. 그래서 생멸(生滅) · 구정(垢淨) · 증감(增減)을 부정하고, 5온 · 12처 · 18계 · 12연기 · 4제도 부정한다.
당 현장 번역본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5온이 모두 공임을 꿰뚫어보고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났다.
사리자야, 색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색과 다르지 않고, 색이 곧 공이고 공이 곧 색이다. 수 · 상 · 행 · 식도 그러하다.
사리자야, 이런 것들이 공의 상태이므로 생기지도 않고 소멸하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고, 늘지도 않고 줄지도 않는다.

그러므로 공에는 색도 없고 수 · 상 · 행 · 식도 없고, 안 · 이 · 비 · 설 · 신 · 의도 없고, 색 · 성 · 향 · 미 · 촉 · 법도 없고, 안계도 없고 내지 의식계도 없고, 무명도 없고 무명의 소멸도 없고 내지 노사도 없고 노사의 소멸도 없고, 고 · 집 · 멸 · 도도 없고, 지혜도 없고 성취도 없다.

성취되는 게 없어서 보리살타는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므로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고, 그릇되고 헛된 생각을 멀리 떠나 최상의 열반에 이른다. 3세(世)의 모든 부처도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여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다.

그러므로 알아야 한다. 반야바라밀다의 아주 신비한 진언, 아주 밝은 진언, 가장 뛰어난 진언, 비길 데 없는 진언은 모든 괴로움을 없애주나니 진실하여 헛되지 않다.
그래서 반야바라밀다의 진언을 설한다. 그것은 다음과 같다.
갔네, 갔네, 피안에 갔네, 피안에 완전히 갔네. 깨달음이여, 아! 기쁘구나.






용비어천가  글쓴이 함 두빈 시년팔십세
고로 훈민정음을 이용하여처음을 쓰인 최초의 책이고,
한글 반포 이전에 지은
유일한 한글 작품입니다.

제목은 '용(임금)이
날아올라 하늘을 다스린다.'
의미로 지어졌습니다.

조선 왕조 건국의
정당성을 선전하고
찬양하는 내용인데,
국문 가사 - 한역가 - 한문 주석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불휘 기픈 남ᄀᆞᆫ ᄇᆞᄅᆞ매 아니 뮐ᄊᆡ
뿌리가 깊은 나무는 바람에 움직이지(흔들리지) 않으므로

‘불휘 기픈 나모’ ⇒‘기초가 튼튼한 나라’,
ᄇᆞᄅᆞᆷ’ ⇒나라를 흔들리게 하는 것,
즉 내우외환을 각각 상징하여 기초가 튼튼한 나라는 내우외환에 의해 흔들리지 않음을 나타냄.
조선의 건국이 여러 대에 걸친 튼튼한 터전 위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어떠한 어려움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을 것임을 상징법을 사용하여 표현하고 있다.

▷곶 됴코 여름 하ᄂᆞ
꽃이 찬란하게 피고 열매가 많이 열리느니.

‘곶, 여름’은 ‘문화’를, ‘됴코, 하ᄂᆞ니’는 ‘문화가 융성, 왕손의 번영’을 의미한다.
조선 왕조는 그 기초가 튼튼하므로(원인), 문화가 융성하여
그 결실을 풍부히 맺을 것임(결과)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ᄉᆡ미 기픈 므른 ᄀᆞᄆᆞ래 아니 그츨ᄊᆡ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 그치지 아니하므로.

‘ᄉᆡ미 기픈 믈’은 ‘유서가 깊은 나라’,
‘ᄀᆞᄆᆞᆯ’은 나라가 겪은 시련을 상징하고 있는데,
유서가 깊은 나라는 어떠한 어려움에도 영원히 번성할 것임을 나타내고 있다.
전절의 ‘불휘 기픈 남ᄀᆞᆫ ᄇᆞᄅᆞ매 아니 뮐ᄊᆡ’와 대칭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불휘 기픈 나모’는 ‘ᄉᆡ미 기픈 믈’에, ‘ᄇᆞᄅᆞᆷ’은 ᄀᆞᄆᆞᆯ‘에 각각 대응하고 있다.

▷‘내히 이러 바ᄅᆞ래 가ᄂᆞ니.’
냇물을 이루어 바다에 가느니라.

내⇒바다’로의 확장적 이미지를 사용하여
조선 왕조가 영원히 발전, 번영할 것임을 전망하고 있다.
전절의 ‘곶 됴코 여름 하ᄂᆞ니’와 대구를 이루고 있다.

 ‘ᄉᆡᆷ ⇒믈 ⇒내 ⇒바ᄅᆞᆯ’ 등의 동적 심상어를 통하여 나라의 시간적 번영을 표현하였다.
[출처] 용비어천가 제2장 – 뿌리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뮐쌔(根深之木, 風亦不杌)|



   대형 마삭줄  5월 10일       마삭줄마삭나무, 조선마삭나무, 왕마삭줄, 민마삭줄, 겨우사리덩굴
요약 협죽도과에 속하는 상록덩굴식물. ‘낙석’이라고도 한다. 한국과 일본이 원산지이며, 한국에서는 남부지방의 산과 들, 숲속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주로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고 공해에도 잘 견디지만 극심한 추위에는 약하다. 꽃은 5~6월에 피고, 열매는 8~9월에 익는다. 크기는 약 5m이다. 꽃말은 ‘하얀 웃음’이다. 기후변화에 민감하여 ‘국가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으로 지정되어 있다.

마삭줄(絡石)
ⓒ KENPEI/wikiepedia | CC BY-SA 3.0
개요
쌍떡잎식물강 용담목 협죽도과에 속하는 속씨식물. 학명은 ‘Trachelospermum asiaticum var. intermedium’이다. ‘마삭줄’이라는 이름은 가늘고 길게 뻗은 줄기가 마치 마 섬유를 꼬아 만든 줄을 연상시킨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다.
형태
적갈색을 띠는 줄기에서 뿌리가 나와 다른 물체에 달라붙으면서 자라는데, 줄기의 두께는 1㎝가량이며 길이는 5m까지 뻗는다. 잎은 마주 나고 길이 2~5㎝, 너비 1~3㎝ 정도로 비교적 작다. 잎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 윗면은 광택이 난다. 꽃은 흰색 또는 노란색으로 줄기 끝이나 잎 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를 이루어 피는데, 꽃부리는 5갈래로 갈라졌으며 수술 5개가 꽃부리에 붙어 있고 그 아래에 암술이 나와 있다. 열매는 길이 1.2~2.2㎝가량의 골돌1) 로 가을에 익으며, 2개가 나란히 길게 달리며 끝이 조금 휘어 있다.
생태
한국에는 남부지방의 산과 들, 숲속이나 바위틈에서 볼 수 있으며, 주로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고 공해에도 잘 견디지만 극심한 추위에는 약하다. 꽃은 5~6월에 피고, 열매는 8~9월에 익는다. 번식할 때는 가을에 거둔 씨앗을 봄에 뿌리거나 여름에 가지를 잘라 심는데, 열매가 익은 뒤에 껍질이 갈라지면서 씨앗을 스스로 날려보내 번식하기도 한다.
종류
마삭줄과 같이 협죽도과에 속하는 식물은 약 20여 종에 달하며,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인도 등에 분포한다. 이중 마삭줄과 유사한 종으로는 민마삭줄(Trachelospermum asiaticum var. asiatica)과 백화등(Trachelospermum asiaticum var. majus)이 있는데, 민마삭줄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줄기와 잎에 털이 없고 백화등은 꽃과 잎이 마삭줄보다 크고 둥글다는 점에서 각각 마삭줄과 차이가 있다.
활용
봄과 가을에 줄기와 잎을 따서 그늘에 말린 마삭줄은 강장·진통·통경·해열제 등으로 쓸 수 있고, 이밖에 꽃향기가 좋기 때문에 조경수 등의 관상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기후변화에 민감하여 국립생물자원관에 의해 ‘국가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숯에서심다 우주목 제주종달 지미봉산.
우주목은 크라슐라속 돌나물과에
속하는 다육이입니다.
햇빛을 충분히 받으면 원통형의 잎
끝이 붉게 물이 드는 다육입니다
여름엔 휴면을 하며 한달에 두번 정도
저면을 해 주면 나무형태로 성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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