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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소학효행,건곤일척,교각살우,속담 삼세지습,염좌(돈나무)

사자소학 효행 편

사자소학은 우리가 반드시 배워서 지켜야 할 생활규범과 어른을 공경하는 법 등을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가르치는 생활철학의 글이다. 옛 선조들이 서당에서 공부할 때 처음 배우던 것으로 모든 구절이 넉자로 정리된 글로서 한문을 익힘은 물론, 어른과 부... 문화콘텐츠 용어사전

50일 효행편 ) 追遠報本(추원보본)祭祀必誠(제사필성)  글쓴이 지환 함 두빈 시년팔십세

追遠報本(추원보본)하야 : 먼 조상을 추모하고 근본에 보답하여

祭祀必誠(제사필성)하라 : 제사를 반드시 정성스럽게 지내라

건곤일척 乾坤一擲 ,    글쓴이 지환 함 두빈 시년 팔십

 하늘과 땅을 던지다.

승패와 흥망을 걸고 마지막으로 결행하는 단판 승부를 비유한 말이다.운명을 걸고 단판걸이로 승부를 겨름,

출전

용피호곤할천원 龍疲虎困割川原
억만창생성명존 億萬蒼生性命存
수권군왕회마수 誰勸君王回馬首
진성일척도건곤 眞成一擲賭乾坤

용은 지치고 범도 피곤하여 강과 들을 나누어 가졌다.
이로 인해 억만창생의 목숨이 살아 남게 되었네.
누가 임금에게 권하여 말머리를 돌리게 하고,
참으로 한 번 던져 하늘과 땅을 걸게 만들었던고

- 한유(韓愈) 〈과홍구(過鴻溝)〉

당(唐)나라의 문인이자 당송팔대가의 한 사람인 한유(韓愈)가 옛날 항우(項羽)와 유방(劉邦)이 천하를 놓고 싸우면서 경계선으로 삼았던 홍구(鴻溝)를 지나다가 이 시를 지었는데, 마지막 구절에서 ‘건곤일척’이 유래했다.
홍구는 전국시대 위혜왕(魏惠王, 재위 BC370∼BC319)이 도읍을 대량으로 옮긴 후 수리 공정을 위해 팠던, 황하(黃河)와 회하(淮河)를 연결하는 운하로, 지금은 하남성 중모(中牟)에 그 흔적만 남아 있다. 위나라는 홍구의 물을 이용한 수공을 받고 진(秦)나라에 멸망을 당했다. 홍구는 또한 항우와 유방이 천하를 놓고 쟁패하면서 국경선으로 삼았던 곳이다. 후에 쌍방이 휴전을 했지만 유방은 휴전 협약을 깨고 홍구를 건너 결국은 항우를 멸망시켰다. 한국 장기에는 없지만 중국 장기판에 있는 한(漢)나라와 초(楚)나라의 경계선인 가운데의 강이 바로 홍구이다. 그리고 중국 속담에 ‘더 이상 물러설 수 없고 전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가리킨 ‘강을 건넌 졸때기(過了河的卒子)’란 말이 있는데, 여기의 강도 바로 홍구이다.
한유는 지난날 유방을 보필하여 유방으로 하여금 천하를 차지하게 만든 장량(張良)과 진평(陳平)의 공적을 생각하며 이 시를 지었는데, 한유는 이 당시의 상황이 실로 천하를 건 일대 도박이었다고 생각했다. 당시의 상황을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전국시대를 통일했던 진시황이 사망한 후, 초나라를 재건하고 진나라 멸망의 기치를 높이 들었던 항우 등 항진(抗秦) 세력에 의해 진나라가 멸망했다. 스스로 초패왕(楚覇王)이 된 항우는 팽성(彭城)을 수도로 삼고, 초회왕을 의제(義帝)로 옹립했다. 그리고 진나라를 타도하는 데 공이 큰 사람들을 제후로 봉했다. 항우는 특히 위험인물인 유방을 한왕(漢王)으로 봉해 오지인 파촉(巴蜀) 땅으로 몰아냈다. 천하는 일단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고, 항우가 천하를 차지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이듬해 의제가 항우의 사주를 받은 영포(英布)에게 시해를 당하자 논공행상에 불만을 품었던 제후들이 각지에서 들고일어났다. 항우가 각지의 반군들을 평정하는 사이, 유방은 관중 땅을 공략하고(▶ 암도진창(暗渡陳倉) 참조), 이어 56만 대군을 몰아 단숨에 팽성을 점령했다. 그러나 급보를 받고 말머리를 돌려 달려온 항우의 3만 기병에게 대패한 유방은 아버지와 아내를 적진에 남겨 둔 채, 겨우 목숨만 부지하여 형양(滎陽)으로 달아나 군사를 정비하고 항우와 대치했다. 그 후 쌍방은 일진일퇴를 거듭하다가 마침내 홍구를 경계로 천하를 양분하고 휴전을 하기로 했다.(▶ 홍구위계(鴻溝爲界) 참조) 항우는 약속을 지켜 유방의 아버지와 부인을 돌려보내고 팽성을 향해 철군 길에 올랐다. 하지만 유방은 장량과 진평의 계책에 따라, 약속을 지키지 않고 말머리를 돌려 항우를 추격했다.(▶ 양호유환(養虎遺患) 참조) 이듬해 유방은 한신과 팽월 등의 군사와 연합하여 해하(垓下)에서 항우의 초나라 군대와 최후의 일전을 벌여 초나라 군대를 섬멸했다.***(▶ 사면초가(四面楚歌) 참조)*** 항우는 달아나다가 오강(烏江)에 이르러 자결했고, 유방은 마침내 천하를 차지했다. 이 이야기는 《사기(史記) 〈항우본기(項羽本紀)〉》에 나온다.

용례

한국과 일본의 국가대표팀 경기를 보면 마치 ‘건곤일척’의 대결을 보는 것 같다. 두 팀의 선수들은 물론, 응원을 하는 양국의 국민들도 사력을 다한다.***

         ****사면초가(四面楚歌) 참조)*** 

'사방에서 들리는 초(楚)나라의 노래'

적이나 어떠한 상황에사방으로 둘러싸여

아무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외로운 고립된 상태를 뜻함

 

유래

진시황의 진(秦)나라가 멸망하고

초(楚)나라의 항우와 한(漢)나라의 유방이

천하를 다투고 있었을 때

치열한 전투 끝에 해하라는 강에서

항우의 초(楚)나라군이

세 배나 더 많은 한(漢)나라군에게

포위를 당함

 

하지만 초(楚)나라군의 거센 저항으로 인해

싸움은 쉽게 끝나지 않고 

그때 한(漢)나라의 지략가가

한(漢)나라의 황제 유방에게

심리전을 제의.

잠시 후 한(漢)나라 진영에서

초(楚)나라의 노래가 울려 퍼지는데

사방에서 들려오는 노랫소리는

초(楚)나라의 군사들을 위축시키고

 

고향과 가족 생각을 하게 만들어병사들이 하나 둘 탈영하기 시작합니다.

군사들을 많이 잃은 항우는

전투에서 패배하고 끝내 자결하며

초(楚)나라는 멸망하고 

여기서 유래된 사자성어가바로 '사면초가(四面楚歌)'

사방이 초(楚)나라의 노래로가득하다고 하여

오늘날에는 피할 수 없는 곤경이나

위기에 빠졌을 때 사용되곤 해요.

 

'사면초가(四面楚歌)' 용례

연예인 김 씨는 가해자를 옹호하는

경솔한 행동에 사면초가에 빠졌다.

걔 빚 갚으려고 배달 알바 하다가

사고 났대, 완전 사면초가의 신세가 되었지.

도박으로 사면초가

위기에 빠진 나는 더 이상 갈 곳이 없다.

오늘은 난처한 고립 상태를

나타내는 사자성어인'사면초가(四面楚歌)'

 

 

 

 

교각살우 [矯角殺牛] 글쓴이 지환 함 두빈 시년팔십세

  • 소의 뿔을 바로잡으려다가 소를 죽인다는 뜻으로, 
  • 결점이나 흠을 고치려다가 그 정도가 지나쳐 오히려 일을 그르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교왕과직 矯枉過直: 구부러진것을 바로 잡으려다가 지나치게 곧계 함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

, )

 

 

빙산(氷山)의 일각(一角) ‘얼음 산의 뿔’ 빙산의 일각 뜻

#1 빙산의 일각 뜻 #2 氷山의 一角 빙산 일각(얼음 빙, 뫼 산, 하나 일, 뿔 각) ‘얼음 산의 뿔, 어떠한 것의 대부분은 숨겨져 있고 외부로 드러난 것은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음을 비유하는 말’

nmd-pws.tistory.com

 

 교각살우 유래 교각살우 뜻

교각살우(矯角殺牛)란

한자 그대로 풀이해서 ‘뿔을 바로잡으려다

소를 죽인다.’ 라는 뜻이다.

 

소의 뿔이 얼마나 구부러져 있기에

구부러진 소의 뿔을 그냥 두면 안되는 것인가.

어찌 이를 바로잡으려다가 소를 죽이기에 이르렀을까.

 

교각살우 유래

교각살우(矯角殺牛)라는 말의 유래는

옛날 중국 풍습 중의 하나인

흔종*(釁鐘, 피 바를 흔, 쇠북 종)에서 찾을 수 있다.

 

*흔종이란 종을 새로 주조할 때

짐승을 잡아서 제사를 지내면서

짐승의 피를 종에 바르는 의식을 말한다.

 

흔종(釁鐘)을 할 때 잘생기고 뿔이 곧은 소를 제물로 삼았는데

한 농부가 소의 뿔이 조금 삐뚤어져있다 해서 바로잡으려

팽팽히 뿔을 동여매었다가 뿔 전체가 빠지는 바람에

소가 죽었다는 이야기에서 교각살우(矯角殺牛)가 유래하였다.

 

흔히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는 속담과

비슷한 의미로 사용된다고 보면 된다. 

 

                三歲之習 至于八十三歲之習 至于八十//속담 삼세지습 지우팔십 글쓴이 지환 함 두빈

                 -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나쁜 버룻은 늙어서도 고치기 어려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말해주는 속담이다.

 

          잠언서 22장 1~6절

           1.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니라 

           2.가난한 자와 부한 자가 함께 살거니와 그 모두를 지으신 이는 여호와시니라

           3.슬기로운 자는 재앙을 보면 숨어 피하여도 어리석은 자는 나가다가 해를 받느니라 

           4.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5.패역한 자의 길에는 가시와 올무가 있거니와 영혼을 지키는 자는 이를 멀리 하느니라

            6.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지족불욕(知足不辱) 지지불태(知止不殆) ♣


모든 일에 분수(分數)를 알고 만족(滿足)하게 생각하면 모욕(侮辱)을 받지 않는다.

만족함을 알게되면 욕됨이 없고
멈출줄을 알게되면 위태로움이 없으니
그렇게 만족함을 알고 살고 멈출 줄 알고 살면
오래 오래 편안할 것이다.


간혹 이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타인이 조금이라도 잘되는것을 순수히 축복해줄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내가 가지지 못한것 남이 가진 것을 재는 사람은
항상 만족이 없이 끊임없이 나와 주변인을 괴롭히게 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더불어 살고 있고
본인이 다 담기엔 무궁무진한 세상이죠. 정답이 없는 삶에서 정답만을  쫒는
영원한 고통속에 사는 삶이 되겠습니다.

어느정도는 타협과 스스로의 행복을 가정하고 사는 삶이
훨씬 인간답게 사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돈나무 염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