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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자소학효행편, 거두절미,해고부지춘추,무사가답, 마식줄바람개비꽃,

사자소학 효행 편

사자소학은 우리가 반드시 배워서 지켜야 할 생활규범과 어른을 공경하는 법 등을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가르치는 생활철학의 글이다. 옛 선조들이 서당에서 공부할 때 처음 배우던 것으로 모든 구절이 넉자로 정리된 글로서 한문을 익힘은 물론, 어른과 부... 문화콘텐츠 용어사전

46일 효행편 ) 부빙득리部氷得鯉왕상지효 王祥之孝 글쓴이 함 두빈 시년팔십세

부빙득리 部氷得鯉  얼음을 깨고서 잉어를 잡은 것은

왕상지효 王祥之孝  왕상의 효도이다

 

 

거두절미 居頭截尾 글쓴이 지환 함 두빈 시년 팔십세

1)머리를 제거하고 꼬리를 짜름,

2)사실의 즐거리만 말하고 부수적인 것을 빼 버림,

유래 : 진나라대 진시황제시절 재상 이사가 한비자의 법치주의에 대하여 설명하기 시작했을때

         요점만 말하라느것이 유래입니다

         즉, 머리와 꼬리를 짜르고 몸통만 얘기하라는 의미  입니다

         부연 설명을 길게 하지말고 요점만 말하라는것입니다,

 

 



 해고 부지 춘추 蟪蛄不知春秋/손과정    지환 함 두빈  地奐 咸斗彬 時年 八十歲) 옮김

여름 매미는 봄 가을을 모른다
(쓰르라미는여름 동안에만 살기 때문에 봄과가을을
모르기 때문에생명이 극히 짧음또는생명 짧은것은
긴 세월이 있음을 알지 못함을 이르는 말)
蟪蛄不知春秋 혜고부지춘추 [內篇 逍遙遊]
여름 한철 살다 가는 매미는 봄과 가을을 알 수가 없다.
여름 매미는 수명이 짧은 까닭에 봄이나 가을을 알지 못한다.
인생도 이와 같이 짧은 것이다.
그러함에도 무엇인가를 붙잡아 보겠다고 버둥거리는 인간들을 보노라면 안타깝다.
몸살나도록 지랄만 하다가 깨달음도 없이 죽어 떠남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
朝菌不知晦朔 (조균부지회삭)
蟪蛄不知春秋(혜고부지춘추)
此小年也(차소년야)
 
아침에 돋아났다가 해가 뜨면 말라죽는 버섯은 그믐과 초승을 알지 못한다,
여름에만 사는 쓰르라미는 봄과 가을을 어찌 알수 있겠느냐라는 뜻으로,
차소년야(이것들은) , 짧은 목숨이란 이런 것이다.
<장자莊子>의 소요유(逍遙遊)에 남화경(南華經)에 나오는 말이다.
 
* 조균(朝菌) : 아침에 생겼다가 저녁에 스러지는 버섯이라는 뜻으로, 덧없이 짧은 목숨을 이르는 말.
* 晦 : 그믐회,  朔 : 초하루 삭 
혜고[蟪蛄,惠顧]
[蟪蛄] [동물] 메뚜기목 여칫과에 속한 곤충. 몸길이는 대략 33밀리미터이며, 통통한 편이다. 몸빛깔은 황록색이나 황갈색을 띠며, 날개의 가운뎃방에 검은 점이 줄지어 나 있다. 수컷은 큰 소리로 잘 우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 중국,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학명은 Gampsocleis sedakovi abscura이다.
쓰르라미 혜
획수 18|부수 虫
땅강아지 고땅강아지. 씽씽매미. 바구미.---> 여름에만 사는 곤충은 봄가을을 모른다는 취지로 글이 작성되었으므로 해고를 쓰르라미, 땅강아지 두가지로 해석하기
보다는 여름에만 사는 곤충으로 하든지 여름에만 사는 여치 정도로 해석하면 되겠다. 



무사가답 無辭可答/국어사전  글쓴이 지환 함 두빈 시년팔십세

사리가 정당한데는 항변할 만한 말이없음.

                                   마삭줄 한덩어리 바람개비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