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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소학효행편,개관사정,근심엽무,역지사지, 대작마삭줄,붓걸이,

사자소학 효행 편

사자소학은 우리가 반드시 배워서 지켜야 할 생활규범과 어른을 공경하는 법 등을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가르치는 생활철학의 글이다. 옛 선조들이 서당에서 공부할 때 처음 배우던 것으로 모든 구절이 넉자로 정리된 글로서 한문을 익힘은 물론, 어른과 부... 문화콘텐츠 용어사전

45일 효행편)雪裏求筍(설리구순)孟宗之孝(맹종지효) 글쓴이 지환 함 두빈 시년팔십세

雪裏求筍(설리구순)은 : 눈 속에서 죽순을 구한 것은

孟宗之孝(맹종지효)요 : 맹종의 효도이고,

 

 

개관사정 蓋棺事定  글쓴이 地奐 咸 斗彬 시년 팔십세

1) 사람이란 관의 뚜겅을 덮고 난뒤에 일이 비로서 결정됨(丈夫蓋棺事定 의준말)

2)죽고 난 뒤에 그 사람에 대한 올바른 평가를 할 수 있음

ㅇ뜻

관 뚜껑을 덮을 때에야 일이 비로소 정해진다. 사람에 대한 평가는 모든 일이 완전히 끝나기 전에는 아무도 알 수 없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두보가 기주의 시골에서 가난하게 살고 있을 당시, 마찬가지로 거기에 들어와 살며 실의에 찬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친구의 아들 소혜(蘇傒)에게 보낸 한 편의 시에서 유래되었다.두보가 기주의 시골에서 가난하게 살고 있을 당시, 마찬가지로 거기에 들어와 살며 실의에 찬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친구의 아들 소혜(蘇傒)에게 보낸 한 편의 시에서 유래되었다.두보가 기주의 시골에서 가난하게 살고 있을 당시, 마찬가지로 거기에 들어와 살며 실의에 찬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친구의 아들 소혜(蘇傒)에게 보낸 한 편의 시에서 유래되었다.
君不見道邊廢棄池(군불견도변폐기지) 그대는 못 보았나 길옆에 버려진 못을
君不見前者摧折桐(군불견전자최절동) 그대는 못 보았나 앞서 꺾여 넘어진 오동나무를
百年死樹中琴瑟(백년사수중금슬) 백년 뒤 죽은 나무가 거문고로 쓰이고
一斛舊水藏蛟龍(일곡구수장교룡) 한 섬 오래된 물은 교룡을 품기도 한다.
丈夫蓋棺事始定(장부개관사시정) 장부는 관 뚜껑 덮어야 일이 비로소 결정되는데
君今幸未成老翁(군금행미성로옹) 그대는 다행히 아직 늙지 않았거늘
何恨憔悴在山中(하한초췌재산중) 어찌 초췌하게 산 속에서 한탄만 하는가
深山窮谷不可處(신산궁곡불가처) 산속의 깊은 골짜기는 살 곳이 아니니
霹靂魍魎兼狂風(벽력망량겸광풍) 벼락과 도깨비 미친 바람까지 겸했노라

 

근심엽무 根深葉茂 글쓴이 지환 함두빈 시년팔십세 

뿌리가 깊으면 잎이 무성하다(신혼 부부에게 자주 써주는 글귀임

根深而葉茂 源遠則流長 (근심이엽무 원원즉유장) 뿌리가 깊으면 잎이 무성하다

 

                    ※ 근현대 중국화가 유검화(兪劍華)의 <근심엽무 원원유장(根深葉茂 源遠流長)>

 (水墨紙本, 132×33cm) 根深而葉茂 源遠則流長 (근심이엽무 원원즉유장) 뿌리가 깊으면 잎이 무성하다

역지사지 易地思之 /가훈 쓰기  지환 함 두빈 시년팔십세

처지를 바꾸어 상대방의 처지에서 색각해 봄,역지사지는 '맹자'의 '이루 하(離婁下)' 편에 나오는 '역지즉개연(易地則皆然)'이라는 가르침에서 나온 말입니다. 즉 사람은 있는 곳에 따라 행동이 달라지니, 사람의 처지나 서로 바꾸면 누구나 다 똑같아진다는 말입니다.

 

옛날 중국에 벼슬에 오른 하우와 후직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나랏일로 바빴던 이들은 자기 집 앞을 세 번씩이나 지나면서도 들어가지 않고 그냥 지나갔습니다. 나랏일을 먼저 생각했던 하우와 후직이 집안일에 신경 쓸 틈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공자는 이들을 매우 훌륭하게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공자는 제자 안회를 칭찬하였습니다. 안회는 가난한 세상에 사람들이 어렵게 살았기 때문에 물 한 바가지와 밥 한 그릇으로만 살았습니다. 공자는 자신의 처지보다 세상 사람들을 생각했던 안회를 칭찬하였던 것입니다.

 

맹자는 '하우와 후직과 안회는 같은 뜻을 가졌는데, 하우는 물에 빠진 백성이 있으면 자신이 물 깊이에 대한 셈을 잘못하여 그들을 빠지게 하였다고 여겼으며, 후직은 굶주리는 사람이 있으면 스스로 일을 잘못하여 백성을 굶주리게 하였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우와 후직과 안회는 처지를 바꾸어도 모두 그렇게 하였을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맹자는 하우와 후직, 안회의 생활 방식을 통하여 사람이 가야 할 길을 말하였습니다.

 

“군자는 자기를 미루어 갈 뿐이니, 자기에 만족하여 밖에서 바라고 기다림이 없는 것을 덕(德)이라 한다. 자기의 처지에 비추어 다른 사람의 형편을 헤아림을 이르는 말이다.

 

 

 

대작 마삭줄 꽃마을  옥상에

대 마삭줄 바람개비꽃 제주 상도리

붓걸이